광주국세청(청장 양동구)은 29일 광주정부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방문 민원인과 청사 입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세정홍보 활동 및 커피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세밑을 맞아 광주국세청 각 국실에서 추진한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연말정산 상담 등 세정홍보와 청사 입주기관 직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청 운영지원과에서 준비한 커피트럭에서 출근하는 직원과 방문 민원인에게 따뜻한 차(6종)를 제공했으며, 법인세과에서는 '연말정산 상담창구'를 개설해 연말정산 책자와 리플릿 등 도움 자료를 배부하고 민원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한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함께 홍보해 지자체 기부사업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한편, 광주국세청은 2023년 세정홍보, 납세자권익 보호분야, 신속한 권리구제분야, 부가가치세 신고내용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내역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양동구 청장은 올 한해 업무에 매진하여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침 출근길에 따뜻한 차 한잔을 건네받은 입주기관 직원은 “올해 마지막 출근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다”면서 커피차 행사를 마련해 준 광주국세청에 고마움을 표했다.
광주국세청 김 훈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4년 갑진년에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항상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국민 중심의 세정을 펼치기 위해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했다"면서,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 입주해 있는 10개 정부기관과의 공간과 물품·자원 공유 등 협업을 통해 상호 보완적이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