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지방청 전체의 67%, 서울청 36%·중부청 17%·부산청 14%
건당 부과세액, 대구청 7619만원 최고…광주·부산·서울·대전·인천·중부청 순
최근 5년간 1만9781건 조사, 총 1조4139억 부과…1급청 전체의 73%
건당 부과세액, 대구청 7619만원 최고…광주·부산·서울·대전·인천·중부청 순
최근 5년간 1만9781건 조사, 총 1조4139억 부과…1급청 전체의 73%
국세청이 2022년 부동산 등에 대한 세무조사로 양도소득세 2420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급 지방국세청인 서울·중부·부산국세청이 부과한 세액이 전체의 66.6%를 차지했다. 서울청이 35.9%로 가장 높고, 중부청 16.9%, 부산청 13.8%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2년 부동산 등 3916건을 세무조사해 양도세 총 2420억원을 부과했는데, 서울국세청이 1388건 조사에 869억원 부과로 지방국세청 중 부과세액이 가장 많았다.
중부국세청이 737건 조사로 408억원을 부과해 두번째로 높았고, 부산국세청 333억원 부과, 인천국세청 235억원 부과, 대구국세청 208억원 부과, 광주국세청 189억원 부과, 대전국세청 178억원 부과 순이다.
1급 지방청인 서울·중부·부산청은 총 2643건을 조사해 1610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부과세액 전체의 66.6%를 차지한다.
지방청별 세무조사 건당 부과세액을 살펴보면, 지방청 중 대구청이 761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광주청 6774만원, 부산청 6429만원, 서울청 6261억원, 대전청 5798만원, 인천청 5676만원, 중부청 5536만원 순이다.
한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세청은 부동산 등 1만9781건을 조사해 총 1조4139억원을 부과했다.
1급 지방청(서울·중부·부산청)은 1만3826건을 조사·1조272억원 부과로, 부과세액 전체의 72.7%를 차지했다. 서울청이 38.5%, 중부청 21.1%, 부산청 1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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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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