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대 문행용 마산세관장이 8일 공식 취임했다.
신임 세관장은 각 사무실과 업무 현장 등을 찾아 직원들과 일일이 대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취임식을 갈음했다.
문 세관장은 “최근 전쟁 등 국제정세 불안,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통한 경제 회복을 위해서 관세행정 분야의 적극행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관내 수출입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찾아 적극 지원하고,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며,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세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세관장은 광주 서석고 졸업 후 국립세무대학 관세과를 졸업(6기)하고 1988년 공직에 입문해 부산세관 세관운영과장, 인천세관 항만수출입물류과장, 부산세관 조사국장, 인천공항세관 조사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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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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