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아름다운납세자 명칭 ‘성실납세사업자’·‘사회공헌사업자’로 변경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석성세무법인 조용근 회장...포상선정 주무부서 ‘납보관실’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석성세무법인 조용근 회장...포상선정 주무부서 ‘납보관실’
국세청은 오는 3월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앞두고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 683명을 공개했다. 이들 포상후보자는 오는 25일까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친 뒤 훈격 결정 등 포상절차가 진행된다.
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포상후보자 추천을 받아 왔는데 지방청별 추천 인원은 서울청 194명, 중부청 142명, 부산청 96명, 인천청 95명, 대전청 61명, 광주청 50명, 대구청 45명 이었다.
그동안 납세자의 날 포상자는 ‘모범 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로 구분돼 시상이 이뤄졌는데 올 부터는 ‘성실납세 사업자’와 ‘사회공헌사업자’로 명칭이 변경돼 시상될 예정이다.
국세청이 공개한 포상후보자 683명 중 성실납세 사업자 후보자는 606명, 사회공헌사업자는 77명이다.
올 납세자의 날 포상후보자에는 세무회계프로그램 개발 선도업체에서 글로벌 ICT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을 비롯해 세무법인 석성 조용근 회장이 포함됐다.
한편 납세자의 날 포상자 선정작업은 그동안 국세청 인사기획과(모범납세자)와 납세자보호담당관실(아름다운 납세자)로 나눠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납세자보호담당관실로 일원화 됐다.
시상식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지는데 올해의 경우 3월3일이 일요일이어서 행사는 4일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