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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엘지전자㈜ 등 17개 업체 AEO 공인증서 수여
서울세관, 엘지전자㈜ 등 17개 업체 AEO 공인증서 수여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1.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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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유니퀘스트, 주식회사 심원테크 등 8개사 신규공인
엘지전자, 에이에스이코리아, 코리아에프티 등 9개사 재공인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왼쪽 6번째) 등 기념촬영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왼쪽 6번째) 등 기념촬영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석문)은 16일 10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17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공인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여 공인한 우수업체 제도로 미·중·EU 등 97개국이 도입 중이다.

이 날 ㈜씨젠, 유니퀘스트㈜, 주식회사 심원테크 등 총 8개 업체는 신규공인, 엘지전자㈜, 에이에스이코리아, 코리아에프티㈜ 등 총 9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그 중, 엘지전자는 최고 등급(AAA)을 유지했고 신세계디에프와 에이치엠엠은 AA등급으로 상향됐으며, 특히 이번 공인 업체 중 화물운송주선업의 비중은 35%로 이는 주선업의 공급망 안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은 물론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과 상호인정약정(AEO MRA)을 체결한 미국·중국·일본 등 23개 국가로 수출 시 현지 세관에서도 수입검사율 축소, 우선통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AEO 공인을 위해 노력해 주신 우수업체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서울세관은 수출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더 많은 기업이 AEO 및 AEO MRA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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