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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2돌 한국세무사회...구재이 회장 "500년 흔들리지 않는 나무로 만들겠다"
창립 62돌 한국세무사회...구재이 회장 "500년 흔들리지 않는 나무로 만들겠다"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4.02.06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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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학술상 공로상에 이전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수남 세무사 수상
논문상은 정연대 세무사ㆍ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 김성범 세무사ㆍ정은주 석사, 김정홍 법학박사 수상
50년 세무사 상, 성실장기근속 사무소직원 표창, 사무처 직원 표창 등 시상...석성장학회 장학금도 전달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제62회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12회 조세학술상 공로상 수장자와 함께 한 구재이 회장(가운데). 왼쪽은 안수남 다솔세무법인 대표세무사, 오른쪽은 이전오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구재이 세무사회장이 조세학술상 논문상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6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무사회는 1962년 2월 10일 세무사법에 의해 창립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세무사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등을 포함해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50년 세무사 상 수상’ ‘2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표창’ ‘사무처 직원 표창’ ‘석성 선행장학금 지급’ ‘조세학술상 수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재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62주년을 맞은 세무사회를 100년, 500년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로 만들겠다”며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만들기 위해 회원과 국민을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더욱 많이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50년 세무사 상’은 반세기 동안 세무사로 개업해 세무사제도와 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양자, 전창현, 이종성 세무사 등 3명이 수상했으며, 상패와 함께 순금으로 제작된 ‘세무사 배지’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장기 근속직원 표창’은 10년 이상 성실ㆍ장기근속한 회원사무소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총 915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역대 최대 규모이며 수상자들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이 전달했으며 이 중 20년 이상 190명에게는 근속 표창패가 수여됐다.

처음 시행되는 2024년 ‘올해의 직원상’은 대외홍보실 최지훈 실장, 연수출판팀 이영복 차장, 감리정화팀 김정민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직원 자녀 중 ‘석성 선행(善行)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15명의 장학생들에게 석성장학회 조용근 이사장을 대신해 구재이 회장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12회 조세학술상 공로상은 이전오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안수남 세무사가 수상했다. 논문상에는 정연대 세무사와 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의 ‘분양사업을 통한 주주의 간접이익에 대한 증여세 과세 쟁점’, 김성범 세무사와 정은주 석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지원방안 연구’, 김정홍 법학박사의 ‘EU 조세법의 동향과 전망’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년 이상 장기근속 세무사사무소 직원 표창자들.

 

세무사회 사무처 직원 가운데 선발된 '올해의 직원상' 수상자들과 함께 한 구재이 회장. 왼쪽부터 최지훈 대외홍보실장, 이영복 연수출판팀 차장, 김정민 감리정화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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