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3일, 2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수출은 15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 수입은 17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6%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변 전년동기대비 반도체(42.2%) 등은 증가했고, 석유제품(△21.0%), 승용차(△36.3%), 자동차 부품(△13.3%) 등은 감소했으며 반도체 수출 비중은 18.5%로 7.4%p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홍콩(143.1%) 등은 증가했고, 미국(△12.4%)과 중국(△20.3%), 유럽연합(△35.5%), 베트남(△19.2%) 등은 감소했으며, 상위 3국(미국, 중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47.3%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제조장비(32.8%) 등은 증가, 원유(△14.3%), 반도체(△13.7%), 가스(△57.5%) 등은 감소했으며, 특히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은 △33.0%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대만(10.8%) 등 증가, 중국(△3.4%), 미국(△31.7%), 유럽연합(△23.3%), 일본(△30.5%) 등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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