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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내 최초 블라인드펀드 대상 3000억 원 규모 펀드파이낸싱 주선
KB국민은행, 국내 최초 블라인드펀드 대상 3000억 원 규모 펀드파이낸싱 주선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2.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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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파이낸싱’, 해외 대체투자시장 보편화된 대출...국내에선 제한 많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설정 및 운용하는 블라인드펀드 ‘아이엠엠로즈골드 5 사모투자 합자회사’(RG5)에 대한 3000억 원 규모의 한도대출(Subscription Line Facility, 펀드파이낸싱) 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펀드파이낸싱’은 해외 대체투자시장에서는 보편화된 대출이나 국내에서는 자본시장법상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 Fund)에 대한 대출 제한으로 취급 시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거래는 2021년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블라인드펀드에 대한 펀드파이낸싱 취급 건으로, 이를 통해 국내 대체투자시장 활성화 및 신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IMM PE의 우수한 운용 능력 및 실적 ▲RG5의 출자자들로서 우량한 신용도를 보유한 국내 연기금 및 금융기관의 출자 능력 ▲국내 대체투자시장의 신사업 분야 선도 등을 높게 평가하여 이번 펀드파이낸싱을 주도했다.

강순배 KB국민은행 CIB영업그룹 대표는“급변하는 금융환경 등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최초로 펀드파이낸싱 주선에 성공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이 가진 CIB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대체투자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하고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억3900만 달러(약 1조 9백억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 업체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 주선을 완료하는 등 인수금융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펀드파이낸싱dms 운용사가 은행 등으로부터 펀드를 차주로 하여 받는 한도대출을 의미한다. 운용사는 펀드의 투자 성과 제고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은행 등은 펀드의 출자자로서 신용도가 우량한 연기금 등의 출자금액(Capital Call)을 상환재원으로 사용해 상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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