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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선 청장 "직원 개개인 주인의식 발휘하도록 리더십 당부"
오호선 청장 "직원 개개인 주인의식 발휘하도록 리더십 당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4.02.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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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관서장회의…중점 추진과제 공유, 리더십 역량 강화
특강하는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특강하는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은 19일 중부청사에서 '’24년 상반기 중부지방국세청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해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관리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했다.

우선, 국세청의 중점 추진과제를 기초로 중부청 실정에 맞게 마련한 자체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중부청 중점 추진과제는 ▲면밀한 세수관리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기업 투자·성장 지원 및 '민생경제' 지원 강화 ▲신중하고 엄정한 세무조사로 '공정과세' 실현 이다.

구체적으로 세수상황을 면밀하게 관리하고, 상반기 주요세목 성실신고 지원, 현금위주 체납정리, 고액소송 대응 등에 역량을 집중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한다. 

또한 영세사업자 납부기한 직권연장, 수출기업 환급금 조기지급, 수출·장수기업 명품컨설팅 제공, 소규모법인 R&D 사전심사, 장려금 지급확대·신청편의를 개선한다.

아울러 중소·영세납세자에 대한 조사부담 완화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지능적·변칙적 탈세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공정과세를 실현한다.

이날 중부청 세무관서장들은 '리더십, 주인의식, 적극행정' 영상과 ’23년 국세청 조직성과 1위를 달성한 수원세무서 직원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다.

아울러, 여주대학교 박현모 교수(세종리더십연구소장)의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인재육성'에 대한 특강을 경청하며, 인재를 발탁하면서 각 관서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해 배울 기회를 가졌다.

우병철 동화성세무서장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최우선이라는 세종의 말씀이 크게 와닿았다"면서,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호선 청장은 키루스 대왕의 리더십 등 동서양 역사 속 리더의 덕목을 제시하면서,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때 개인과 조직은 모두 성장하며 직원과 국세청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전국 1등 수원세무서 공무원의 인터뷰 영상에서 직원의 열정과 주인의식을 느꼈다. 직원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관서장께서는 직원 한명, 한명이 주인의식을 가지도록 확실히 믿어주시고, 따뜻하게 칭찬해주시며 사랑으로 키워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부국세청은 일선 기관장의 리더십과 직원의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중점 추진과제를 최선을 다해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기대를 뛰어넘는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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