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 매출 증대가 영업익 성장 견인
-오뚜기라면지주·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 따른 역기저 효과로 당기순익 감소
-오뚜기라면지주·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 따른 역기저 효과로 당기순익 감소
오뚜기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3조4545억4847만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548억9384만원으로 2022년 영업이익과 비교해 37.3% 성장했다.
오뚜기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매출 실적을 공시하며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30% 이상 성장하고 당기순이익은 4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오뚜기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2년 실적 대비 모두 증가했으나 2023년도 당기순이익은 1616억8136만원으로 전년 대비 4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는 식품첨가물 제조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조흥 및 오뚜기라면의 당기 실적 반영 및 매출 증대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전기 중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으로 발생된 염가매수차익 등 합병효과로 인한 역기저 효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뚜기의 주가는 전일대비 0.37% 오른 40만5500원에 마감됐다. 지난해 7월 26일 최저가 34만2500원을 찍은 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오름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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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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