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점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 3000명 선발
-3월 6일까지 정답 이의제기 접수...합격자 발표 4월 5일
-3월 6일까지 정답 이의제기 접수...합격자 발표 4월 5일
25일 치러진 2024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의 응시자는 총 1만4472명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고 경쟁률은 4.8대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 전국 30개 시험장에서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이 실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총 1만4472명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했고 응시율은 지난해와 견줘 0.6%p 하락한 85.6%로 잠정 집계됐다.
선발 예정인원이 지난해 2600명에서 3000명으로 증가됨에 따라 경쟁률은 4.8대 1수준이었고, 지난해와 비교해 경쟁률은 하락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제1차 시험 합격자의 경우 과목별 과락 없이 전 과목 평균 550점 만점에 33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고득점자 순으로 3000명까지 선발한다고 밝혔다.
시험과목 중 경영학ㆍ경제원론ㆍ상법ㆍ세법개론은 각 100점이 만점이고, 회계학 은 150점 만점이다. 동점자로 인해 3000명 초과시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할 것이라 금감원은 전했다.
금감원은 이번 1차 시험의 정답가안을 25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오는 3월 6일까지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후 정답 확정, 채점 등의 절차를 걸쳐 4월 5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아울러 발표일은 채점일정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다고 금감원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