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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세무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광산세무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4.03.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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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 현장소통 간담회…가업승계 지원제도 설명 등
나종선 광산세무서장(가운데)

광산세무서(서장 나종선)는 4일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등 각계 외부인사와 함께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광산세무서는 행사 시작 전 관내 모범납세자와 직능단체 대표 등을 초청해 세제지원 설명과 함께  별도의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강사 법인1팀장 박병환)는 창업세대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대교체기에 접어든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을 위한 세법상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가업상속공제 및 증여세과세특례 제도에 대해 오랫동안 쌓아온 기업의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조세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가업을 안정적으로 자녀에게 승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이상 준비가 필요해 기업이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과 함께 까다로운 적용 요건을 현행보다 완화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나종선 서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최근 세법 개정으로 가업승계 관련 세제의 사전·사후 요건이 일부 완화되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업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나종선 서장은 “금번 표창은 수상자들의 노고에 비해 최소한의 작은 징표일 뿐 진정으로 드려야 할 것은 존경과 감사이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납세 편의 제고와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납세자의 날에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1번째, 33번째(3월 3일), 58번째 방문객(제58회)에 대해 축하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업승계 지원제도 설명하는 박병환 법인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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