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348억 달러, 전년대비 6.3% 감소, 무역수지는 7억 달러 적자
관세청은 21일, 3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수출은 34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 수입은 34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주요품목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46.5%), 선박(370.8%)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7.7%), 석유제품(△1.1%) 등은 감소 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8.6%로 4.5%p 증가했다.
주요국가 수출을 보면 중국(7.5%), 미국(18.2%), 유럽연합(4.9%), 베트남(16.6%) 등은 증가, 일본(△6.8%) 등은 감소했으며 상위 3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49.6%를 기록했다.
수입 주요품목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8.8%), 기계류(5.4%), 석유제품(32.1%) 등은 증가, 원유(△5.5%), 가스(△37.5%) 등 감소였으며,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은 △19.9% 감소했다.
주요국가 수입은 미국(1.7%), 유럽연합(3.6%), 베트남(3.6%) 등은 증가했고, 중국(△9.0%), 일본(△5.8%) 등은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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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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