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장 및 서기관급 인사 불가피 전망
이들은 모두 50년생 관리자들로 후배들을 위해 명퇴를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막혀 있던 서기관 인사숨통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14일 광주청에 따르면 최영락 국장과 박순서 서장은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해당 관서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0여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또 박순서 서광주세무서장은 16일 오전 10시, 이명희 서장은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각각 명예퇴임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박 서장은 명퇴 후 광주시 서구 풍암동 소재 대성세무회계사무소에서 이달 말에 개업식을 갖게 될 전망이다.
최 국장과 이 서장은 내달 초순경 각각 광주시 서구 농성동과 전주지역에 세무사무소를 개소하고 후배 세무사와 합동으로 세무사무실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청은 국장급 인사로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신임 서장 발령과 서기관급에 대한 자리이동 등 인사가 불가피할 전망으로 내다보고 있다.
[프로필]
□최영락 국장
▲50년 전남 담양 출생 ▲광주상고, 광주교육대학, 방송통신대학을 졸업 ▲78년 7급 공채 ▲부산청 밀양세무서, 여수 부가가치세과장, 광주청 개인납세과장·조사1국·조사2국 1과장·법무과장·납세자보호담당관 ▲2006년 41대 여수서장 ▲광주청 납세지원국장
□박순서 서장
▲50년 전남 나주 출생 ▲광주상고, 호남대, 동 대학원 경제학과 ▲73년 9급공채 ▲강원도 홍천세무서 ▲여수세무서 직세과장, 북광주세무서 법인세과장․소득세과장 ▲광주청 징세·법무·개인납세1과장, 조사1국 3과장 ▲광주청 감사관 ▲해남세무서장 ▲서광주세무서장
□이명희 서장
▲50년 전북 고창 ▲서울 중동고, 전북대 경영대학원 졸업 ▲정읍세무서 ▲남원세무서장 ▲익산서장 ▲전주서장 ▲광주청 세원관리국장 ▲광주세무서장 ▲북전주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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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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