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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조달청장, 재경부 제2차관 유력 예상
진동수 조달청장, 재경부 제2차관 유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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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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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세제실장 등 세제실 라인 변화도 주목

허용석·권혁세·주영섭국장 등 곧 자리 옮길듯
재경부 권태신 재경부 제2차관 후임에 진동수 현 조달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재경부 제2차관 후속 인사에서 김용민·장태평 실장, 허용석·권혁세·주영섭 국장 등 세제실 라인도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된다.

15일 재경부 소식통에 따르면, 권 제2차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사에 내정돼 있으며 후임으로 진 조달청장과 김성진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경부 제2차관은 정책홍보, 국고, 국제금융, 국제협력 등을 담당하는데 진 조달청장이 국제경험이 풍부하고 소관업무에도 밝아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진 조달청달이 제2차관으로 발탁되면 윤대희 청와대 경제수석 비서관이 조달청장으로 옮기고 공석에는 김용민 세제실장과·장태평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인사 구도가 이렇게 진행될 경우 세제실장 또는 정책홍보관리실장을 두고 허용석 조세정책국장과 권혁세 재산소비세국장 등이 경합을 벌이고 이 후임에는 국세심판원 주영섭 국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반면 현 김성진 국제업무정책관이 제2차관으로 발탁될 경우 상당히 파격적인 인사가 될 전망이다.

김 정책관이 이동할 경우 일찍부터 1급 승진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임영록 금융정책국장(경기고·서울대)이 유력하며 권혁세-주영섭 식의 연쇄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재경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재경부 제2차관 자리를 두고 조직안정이냐, 파격인사냐 양상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조직 안정성 측면을 고려한다면 진 조달청장이 유력하며 금주중 단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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