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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소주시장 1위 점유율 51.4%
진로, 소주시장 1위 점유율 51.4%
  • jcy
  • 승인 2009.01.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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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주 판매량 8.7% 증가
(주)진로의 지난해 소주 판매량이 전년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00년대 들어 최대 증가치를 기록했다.

22일 대한주류공업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국내 소주제조사별 판매실적에 따르면 진로는 지난해 전년대비 8.7% 증가한 5973만 4000상자(360ml 30본입 기준)의 소주를 판매해 전년보다 1.4% 늘어났다. 이로서 점유율 51.4%로 소주시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특히 진로의 지난해 12월 한달간 판매량은 685만9000상자로 진로 85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연말 소주 판매 성수기와 두산 주류 매각 등의 요인으로 진로의 12월 시장 점유율은 무려 55.2%에 달했다.

업계 2위는 두산으로 1285만 3천상자의 소주를 판매해 전년비 5.2%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과 같은 11.1%. 다음으로 금복주와 대선은 각각 시장점유율 8.8%와 7.8%로 3, 4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시장 판매량은 5434만6000상자로 국내 소주 소비의 46.8%가 서울, 경기지역에 집중됐으며 제조사별로는 진로가 80.8%, 두산이 18.4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소주판매량은 총 1억1613만9000상자(34억8417만병)로 2007년 1억993만5000상자에 비해 5.6% 증가했다.

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참이슬 브랜드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지명음주층이 증가했고 신제품 J 출시로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된 점이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다"며 "전체 소주시장이 고성장세를 유지한 것은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불경기 대표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소주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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