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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02 매일뉴스(사무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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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cy
  • 승인 2009.02.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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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국세청 조사국 사무관 50% 교체 방침
사무관 인사 앞두고 세무관서 분위기 어수선
본·지방청 전입 공모 시행...인사작업 지연 요인
일선 전출 사무관 특정세무서·부서 선호로 어려움

일단 9일자로 추진되는 국세청 사무관 인사를 앞두고 2일 국세청과 지방국세청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쌓였다.
당초 국세청(본청) 전입자는 29일, 지방국세청 전입자는 30일 확정한다는 계획아래 인사작업이 진행됐지만 확정이 다소 지연된데다 이번 인사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커 인사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본·지방청 전출입자 명단이 지난 주말 저녁 늦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2일 현재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지방국세청 조사국 사무관의 경우 50% 이상 교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취임하면서 마련했던 인사쇄신방안에 따라 본·지방청 근무자의 경우 일단 공모형태의 희망을 받아 이를 검토해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인사작업에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고참 사무관의 경우 이번 인사에서 일선으로 발령이 날 경우 사실상 승진대열에서 이탈하기 때문에 현재의 자리유지를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다, 일선세무서 전출 확정자들도 주요지역 세무서 주요보직을 적극 희망하고 있어 인사작업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세무서장 인사에 이어 이번 사무관 인사도 대규모로 단행될 예정이어서 세무관서 분위기는 이번 사무관 인사를 정점으로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다 이달 말 6급이하 일반 직원 인사도 단행될 예정이어서 3월부터 세무관서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사무관 인사작업이 지연되고 있지만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인사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국세청 관계자는 9일자 인사발령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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