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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안펀드, BBB급 회사채 1조원어치 사기로
채안펀드, BBB급 회사채 1조원어치 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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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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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최고 AAA급까지 높아질 수 있어
채안펀드를 운용하는 산은자산운용이 이달 말 BBB+~BBB- 등급 회사채를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이 1조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CBO를 발행하면 사 줄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신용도가 다소 낮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채안펀드는 BBB급 회사채를 직접 사들이는 게 아닌 이들을 합쳐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을 붙인 뒤 새로 발행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CBO)을 사들이는 것이다.

새로 보증을 붙이는 것이라 신용등급은 최고 AAA급까지 높아질 수 있다.

보증 수수료는 발행액의 약 1%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편입 대상은 BBB+~BBB- 등급의 회사채와 A+~A- 등급의 여신전문회사 채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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