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장이 90%이상 바뀐데다 11일자 세무서 과장급 인사에서도 60% 넘게 교체돼 일선세무서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달 말 직원인사가 마무리돼야 국세청 및 지방국세청, 일선세무서 업무분위기가 본격적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의 한 고위간부는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고 말하면서 “비중있는 업무 일정이 없는데다 아주 속도감 있게 인사가 진행되고 있어 업무차질은 최소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규모 인사가 연이어 단행되면서 국세청과 지방국세청 인사관계자들은 녹초가 될 지경인데 사상 유례없이 규모가 크다보니 당초 예정했던 것보다 시간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도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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