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9회로 해외파견 근무 끝내고 내년 말 세제실 복귀위한 인사교류
국세청은 11일자로 강서세무서장에 황병하 산업통상자원부 홍보협력과장을 전격 발령했다.
새로 임명된 황 강서세무서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오래돗안 일하다가 해외파견 근무 등으로 상당기간 기획재정부로 돌아오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황 서장은 이번 인사교류를 토대로 내년 말 세제실 과장급 직위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서세무서장 자리는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와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세제실 출신 이용주 과장이 임명됐고, 대신에 국세청에서는 안덕수 서기관이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 세제과장으로 발령나게 됐었다.
원래 이번 전보인사는 올해 말 국세청 과장급 전보인사를 통해 이용주 전 강서세무서장이 기재부로,안덕수 과장이 국세청으로 각각 복귀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서로 소속 부처를 맞바꿀 예정이었다.
하지만 황 과장의 기재부 본부 복귀를 모색하면서 부득이하게 연말 기재부 인사교류 대상자를 한 템포 빠른 11월에 국세청으로 전입하게 된 것이다.
한편 지난달 말 기재부로 급히 복귀한 이용주 전 강서세무서장은 청와대 경제수석실로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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