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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7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4.76%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천151억원에서 1조2천400억원으로 2.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26억원에서 159억원으로 29.73% 줄었다.

패션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산업자재부문은 자동차 회사 파업·휴가에 따른 가동 일수 하락 탓에 매출이 줄었다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설명했다.

하지만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분기에 패션부문과 산업자재부문 모두 성수기에 진입한다는 점을 들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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