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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기영)은 18일(수) 수출입통관청사 4층 강당에서 관내 관세사를 대상으로 'FTA 협정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설명회'를 열었다.

'FTA 협정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은 2009년초 FTA관세특례법 개정으로 그동안 FTA협정관세 적용대상임에도 정보부족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협정관세를 적용받지 못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책의 일환으로 전국세관에서 시행중으로, 이번 설명회는 관할업체가 없는 인천공항세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관세사를 대상으로 자체 시행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을 통해 수입 통관된 건중 FTA 협정관세 적용신청이 가능한 건은 약 18만여건으로 모두 환급대상일 경우 약 550억원의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세관에서는 적극적으로 관세사를 통해 FTA 협정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수입업체에게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이 전파되어 해당건에 대하여 빠짐없이 환급을 받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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