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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고시회 총회 ‘총회 이상의 값진 성과’
세무사고시회 총회 ‘총회 이상의 값진 성과’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3.11.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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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환 “위협받는 세무사제도 고시회 역량으로 막자”
정구정 “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 세무사랑2에 애정을”

 

세무사고시회 제43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 및 임원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안연환)의 제43회 총회가 구성 및 진행, 참석자, 내빈 등 모든 면에서 ‘총회 이상의 총회’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2일 광주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신양파크호텔에서 개막 된 정기총회에는 일본 청년세리사연맹 임원을 비롯 전국 고시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화려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내빈석에는 정구정 세무사회장, 장병완 국회의원(민주당), 백재현 국회의원(민주당), 이형석 광주광역시 부시장, 김익태 서광주세무서장, 박정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로 격려해 주었다. 또 역대고시회장들도 참석했다. 송춘달, 박찬용, 경교수, 안수남, 김완일 세무사가 멀리 광주까지 달려와 세무사고시회 총회자리를 빛나게 했다.
 
본회에서는 임정완 윤리위원장, 이동일, 백정현 감사, 유영조 총무이사, 김종화 전 세무사 상근부회장, 임채룡 전 세무사회 부회장, 정해욱, 서광석 전 세무사회 감사 등이 참석했다.
또 다른 지방세무사회 임원들도 달려왔다. 정범식 중부지방회장, 한헌춘, 신광순 전 중부세무사회장, 이영모 광주세무사회장, 윤경도 전 광주세무사회장, 황선의 종로지역세무사회장, 김기순 여성세무사회장 등도 참석해 43회 총회를 축하했다.
 
안연환 고시회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위협받고 있는 세무사제도를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막자"고 역설했다.
안연환 고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세무사시장에는 알게 모르게 위협이 몰려오고 있다”고 전제, “당면한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 폐지안 및 세무협력비용 절감이라는 명분 아래 기장시장에 대한 위협 등 많은 위협요소가 밀려오고 있으며, 반면 또 다른 전문단체서는 회계감사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며 “회원 모두가 긴장하고 일치단결하지 않으면 세무사의 설 땅은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 했다.
 
안 회장은 “고시회는 지금까지 한국세무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견제를 동시에 이행해 왔다”면서 “이와 같은 역할은 변함없이 추진해 나가겠지만 앞으로는 밖으로 눈을 돌려 정부의 조세정책과 세무행정의 감시자 역할을 담당해 올바른 세제-세정을 위한 노력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정구정 회장은 “역대 고시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힘을 모아 세무사제도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공과를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하며, 당면과제인 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과 ‘세무사랑2’ 보급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세무사고시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44기(12월~내년 11월까지)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 했다.
 
주요 사업계획은 ▲조세포럼활성화를 통한 위상강화 ▲정부의 조세정책에 대한 건의와 의견개진 ▲본회 각종현안 문제에 대한 건의와 고시회의 입장정립▲조세관련 대외협력강화 ▲초 중 고교 및 비영리단체에 대한 무료 세무상담 및 불우이웃 돕기등 고시회 지방회 단위의 사회봉사활동 강화 등이다. 고시회는 이런 사업들의 예산으로 4억6800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정기총회 개막전 '성실신고확인제도 개선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조세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고시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오후3시부터 고시회 연구 부회장 곽장미 세무사가 주제 발표한 ‘성실신고확인제도’에 대한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제17차 조세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가 현재 과세당국으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 ‘성실신고확인제도’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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