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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신규직원 채용규모 확대
30대그룹 신규직원 채용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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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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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속 고통분담 5만2천620명 채용

전경련조사, 인턴은 1만4천924명 뽑기로
경제위기로 인한 자금난과 수출부진 등 대내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30대 그룹은 신규직원 채용 및 일자리 나누기(잡셰어링)동참 등 정부정책에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조사 결과 30대 그룹 중 29개 그룹이 신규 직원이나 인턴 채용 확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임원의 임금과 성과급을 삭감하거나 동결하는 등 고통 분담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30대 그룹의 올해 신규 직원 채용 계획은 지난2월 고통분담 나누기 결의대회 이전에 3만6천719명이었으나 이번 조사 결과 5만2천620명으로 43.3%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16개 그룹은 신규직원 채용 인원을 애초 계획보다 20% 이상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계획이 미정이었던 8개 그룹은 8천674명을 새로 뽑기로 했다.

또 19개 그룹은 인턴사원을 모두 3천520명을 뽑으려 했다가 대책을 발표하고 난 뒤 4배 이상 늘어난 1만4천92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9개 그룹은 인턴 채용 계획이 없다가 경제계 대책을 발표하고 나서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그룹 가운데 29개 그룹에서 임원의 임금과 성과급을 삭감.반납 또는 동결하는 등 경영진이 솔선수범하고, 나머지 1개 그룹도 임원 임금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그룹 중 대졸 초임을 삭감하기로 한 그룹은 모두 11개인 것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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