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따기 지원…수확물 직구매 및 물품기증
전주서는 이날 오전9시부터 지난 2005년 5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는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상하보마을에서 박득용 서장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의 6600㎡(구 2000평)의 매실따기를 도왔다.
전주서 직원들은 또 농가 일손을 도와 직접 채취한 매실 520Kg을 직구매했으며, 마을의 각종 행사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행사용 대형 천막을 기증하는 등 상하보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해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땀을 흘리며 영농생활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득용 서장도 “한미 FTA 협상이후 급격한 내·외부환경의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농촌을 돕기 위해 지난 2005년 5월에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상하보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인 청매실, 복숭아, 고구마, 쌀 등을 앞으로 꾸준히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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