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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휴대품 반입물품, 의약품류가 최다
여행자휴대품 반입물품, 의약품류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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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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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씨알리스 등 전년 동기대비 249% 급증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기영)은 올해 5월까지 해외여행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의약품류를 반입하다 유치된 사례 7221건을 적발, 전년동기 대비 249% 급증했다고 밝혔다.

19일 공항세관에 따르면 여행자 입국시 세관에 유치된 휴대품의 경우 의약품 7221건(249%)> 주류 3275건(62%)> 핸드백 2310건(△49%) > 시계 824건(△50%)> 화장품 552건(34%) 순이다.

이들 의약품 중에는 마약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국내반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거통편, 복방감초편과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씨알리스도 포함돼 있었다.

또한 중국산으로 성분과 효능이 확인되지 않은 유사 발기부전치료제인 남보 등의 풍속저해약품도 있었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여행자휴대품을 통해 반입되는 의약품의 대부분이 중국산으로 성분과 효능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미상 의약품“이라며 ”물품이 시중에 불법 유통될 경우 국민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관 관계자는 “중국을 여행할 때 발기부전치료제나 소위 ‘정력제’로 통하는 성분미상의 각종 의약품 구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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