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 출신은 6명, 고졸 출신 5명으로 나타나…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0일 ‘2014년도 신입직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들은 5주간의 연수를 거쳐 2월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신입직원 지원자 3200명 가운데 55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64:1이다.
채용 분야별 경쟁률은 경영학 41:1, 법학 146:1, 경제학 99:1, 전산학 76:1, 통계학 28:1, 금융공학 32:1이었다. 이 중 금감원은 경영학 24명, 법학 6명, 경제학 8명, 전산학 4명, 통계학 5명, 금융공학 3명을 선발했다.
금감원은 다양한 금융상품의 출현 등 고도로 복잡다기화 돼가는 금융 산업에 대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금융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을 유지했다.
한편 합격자 중,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22명이 합격했고, 여성합격자는 14명으로 나타났다. 지방대학 출신은 6명, 고졸 출신은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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