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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3급 부이사관 승진놓고 '설왕설래'
국세청, 3급 부이사관 승진놓고 '설왕설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4.0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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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국-송기봉-김형환-김주연-한재연-정철우-김요성 등 각축

국세청이 2급 지방청장 및 고공단 국장급에 대한 인사를 13일 전격 단행함에 따라 후속 국장급 인사 및 3급 부이사관 승진, 과장급 전보 인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공석중인 고공단 국장급 자리는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서울청 징세법무국장,중부청 조사1국장, 부산청 조사1국장 등이다. 국세청 안팎에서는 지난달 31일 부이사관 전보인사때 본부대기 발령을 받은 ▲김용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이은항 서울청 납세자보호관 ▲신수원 중부청 납세자보호관을 비롯해 ▲강민수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가운데서 빈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와대 파견에서 복귀하는 김현준 국장도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또한 국장급 파견자리인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국방대학원 파견은 행시36회 동기인 박만성 부산청 징세법무국장과 최정욱 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공무원의 꽃’으로 불리우는 부이사관(3급) 승진 인사도 관심거리다.

지난해말 모두 6명(이종호 중부처장,이승호 부산청장,제갈경배 대전청장,임창규 광주청장,신세균 대구청장 등 지방청장 5명과 김영기 국세청 조사국장 등)이 명퇴신청을 함에 따라 국세청 3급 부이사관 승진 TO는 현재 6석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과 세정가에선 과연 누가 3급 승진을 할 지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부이사관 승진은 빠르면 이번주말 아니면 다음주일쯤 단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세정가와 국세청에 따르면 3급 승진후보로는 ▲남동국 서울청 납세자보호관(57년,경북 안동, 일반승진) ▲송기봉 국세청 대변인(65년,전북 고창,행시38회) ▲김형환 국세청 법인세과장(63년,전남 해남,세무대 2기) ▲김주연 국세청 소비세과장(61년,강원 고성,행시38회) ▲한재연 국세청 부가세과장(66년,충북 충주,행시37회) ▲정철우 국세청 법무과장(66년,경북 경주,행시37회) 등 6명이 유력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올 6월 명퇴예정인 김요성 국세청 세원정보과장(56년,충남 논산,일반승진)도 지난 서장급 인사때 일선세무서장으로 나가지 않고 고생한 만큼 고공단 국장으로 승진시킨 뒤에 퇴직을 맞도록 배려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밖에 ▲임성빈 국세청 기획재정과장(65년,부산,행시37회) ▲최상노 국세청 조사1과장(62년,충남 홍성,행시37회) ▲조정목 국세청 국제조사과장(64년,경북 경주,행시38회) ▲안종주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61년,전남 강진,행시37회) ▲조성훈 국세청 소득세과장(65년,광주,행시35회) 등도 부이사관 승진 후보자로 거명되고 있다.

이와함께 국세청 본부 대기중인 과장급 가운데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에 안홍기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대변인에 이청룡 세무조사특감팀장이 사실상 내정됐으며, ▲유재준 과장은 내년초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실로 파견되고, ▲김상윤 과장은 해외유학에서 돌아온 이성진 과장의 뒤를 이어 국비유학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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