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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고시회 신년인사회 ‘내실과 결속’ 다짐
세무사고시회 신년인사회 ‘내실과 결속’ 다짐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4.01.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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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환 회장 “회원 교육 및 유익한 정보교류에 역점 두겠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안연환)는 14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새해 첫 행사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회는 업계관례와는 달리 외부인사 초청이나 축하화환이 일체 없이 현직 임원과 역대 고시회장들만 참석하는 조촐한 행사로 치러졌다.

 7,500명의 회원을 가진 메머드 세무사회 내의 최대단체이고 최근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안 폐기에도 큰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세무사고시회의 신년인사회 치고는 매우 조촐하게 치러져 눈길을 모았다.
 
안연환 고시회장은 "보다 내실을 기하고 회원들이 낸 소중한 회비를 절감하기 위하여 상임이사회를 겸해 역대회장들만 모시고 신년인사회를 갖기로 임원들이 결의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고시회는 세무사제도 발전과 본회 회무감시에 집중해왔으나 올해는 특히 회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교육,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회원서비스에 보다 중점을 두겠다"면서 "청마의 해를 맞아 역동적으로 움직여 비상하는 고시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새해 포부를 드러냈다.
 
경교수 세무사회부회장이 14일 세무사고시회 신년인사회에 참석, "세무사업계의 최대 현안 이었던 전자신고세액공제 제도가  유지되는데 정구정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의 결집된 노력이 없었드라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화, 송춘달, 고지석, 경교수, 안수남, 김상철, 김완일 등 중량감있는 역대회장들이 대부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이들은 안연환 고시회장 등 현 집행부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입을 모아 "지난해 고시회가 정말 할 말을 하는 등 할 일을 다했다”면서 올해도 세무사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진행과 회무보고를 한 구재이 고시회 총무부회장은 세무사회 정구정회장 등 집행부가 열심히 활동하여 회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않았다"면서 수고한 경교수 부회장과 세무사회 집행부에 박수로 화답하도록 유도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날 신년회에 앞서 고시회는 아침 일찍부터 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회원들에 대한 직무교육 등 서비스 확대, 고시회 위상 및 대외협력 활동 강화, 세제와 세정에 대한 협력과 건의활동, 지역 및 직능별 멘토링제 구축 등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금년도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앞으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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