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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백용호 號’ 출범
국세청 ‘백용호 號’ 출범
  • jcy
  • 승인 2009.07.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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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취임...개혁·국세행정 쇄신 본격 시동
새 국세청장에 백용호 내정자가 임명됐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16일 10시 국세청 대강당에서 제18대 국세청장에 취임한다.

백 청장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보고서는 15일 채택됐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백용호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당시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을 국세청장에 내정했으며 그는 곧바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고, 지난 8일 인사청문회와 함께 15일 청문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됐다.

기획재정위 인사청문회 당시 백 후보자는 재산형성과정과 전문성 문제로 야당의원들의 집중적인 질문공세를 받았지만 ‘위법 내용이 없고, 국세행정을 발전시킬 능력을 갖췄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백씨가 국세청장에 임명되면 국세청은 곧바로 쇄신인사 단행과 함께 5개월을 넘긴 초유의 ‘국세청장 공석시대’를 마감하게 된다.

아울러 국세청 개혁과 당면한 세수확보 등 국세행정 본연의 업무에 강한 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 청장은 1956년 충남 보령 출신으로 전북 익산 남성고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교수를 역임한 백 청장은 정계에 입문해 현실정치에 대한 경험도 쌓았으며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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