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17일, 늦어도 내주 초 내정 전망
일각에서는 이르면 17일, 늦어도 내주 초 정도에는 국세청 개혁을 모토로 한 본지방청 국과장급에 대한 대규모 인사 이동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백 청장이 이날 취임사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국세청의 변화에 대한 안팎의 기대가 매우 크며,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다”는 부분을 상기할 때 6개 지방청장 뿐만 아니라 본,지방청 과장들에 대한 대규모 인사이동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 16일 현재 국세청은 본지방청 국장들의 지방청장 임명설과 함께 전혀 예측할 수도 없는 파격적인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백 청장이 이미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밝혔던 것처럼 국세청은 지금 개혁과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고위직에 대한 파격적인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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