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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새 운영자 입찰공고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새 운영자 입찰공고
  • 日刊 NTN
  • 승인 2014.01.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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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600억원 '노른자위'…대기업 등 각축 전망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노른자위'로 꼽히는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의 새 운영업체가 선정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운영자 선정 입찰공고'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설립등기일로부터 5년이 지난 법인으로, 관세청 특허 신청공고 업체 자격에 맞는 법인이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 해당하는 업체는 입찰에서 배제된다.

입찰은 2월 13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부터 5년간이다.

연면적 409㎡ 규모의 이 면세 사업장은 화장품과 주류, 담배 등을 모두 팔 수 있는 단일 매장이다.

2009년부터 이 사업장을 운영한 롯데면세점은 이달 만료되는 운영계약기간을 오는 4월 19일까지로 연장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181만2천명을 넘어서 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매출도 지난 2012년 400억원가량에 비해 50% 오른 6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새 운영업체 대상에는 자산 규모가 10억원이 넘는 국내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포함돼 그간 눈독을 들여온 면세점 업체 대부분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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