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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대규모 쇄신인사 뒤 조직 급속히 안정
국세청 대규모 쇄신인사 뒤 조직 급속히 안정
  • jcy
  • 승인 2009.07.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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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 공감 형성 “조직내 신선한 소통시스템 가동”
국세청의 고위공무원 승진·전보, 과장급 전보, 초임세무서장 인사까지 마무리되자 국세청은 빠르게 안정된 분위기를 찾아 가고 있는데 이번 인사의 경우 폭이 컷고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됐지만 인사에 따른 ‘충격’은 거의 찾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백용호 청장 첫 인사인 이번 인사는 국세청 격변기에 고위직에서 과감한 명퇴·용퇴가 이어져 인사 폭이 커졌고, 자연스럽게 규모가 사전에 예고된 면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인사 내용면에서 순리와 공감이 형성된 면이 돋보였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당초 외부에서 교수출신 청장이 오면서 ‘국세청인사가 완전히 뒤집힐 것’이라는 ‘쾌도난마설’이 한동안 돌았지만 실제 결과는 아주 차분하면서도 적재적소 인사가 단행돼 흔하던 ‘인사 뒷말’마저 사라진 상황인데 인사내용에는 완전한 세대교체, 여성조사과장 발탁 등 혁신적인 내용이 포함돼 쇄신순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간부들은 “인사규모나 내용을 볼 때 쇄신, 개혁의 이름을 붙이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말하면서 “변환기 인사에서 맥을 정확히 짚었고 무엇보다 국세청 내 소통시스템이 신선하게 가동되는 것 같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대부분 국세청 간부들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국세청이 고유업무에 매진하면서 국민이 요구한 개혁과 쇄신을 차분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눅눅했던’ 과거와의 빠른 결별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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