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기영)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무역규모는 총 829억달러로 33억달러 흑자(수출 431억달러, 수입 398억달러) 보였고, 물동량은 총 101만9천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20%감소한 431억불, 수입금액은 27%감소한 398억달러이었다.
수출화물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9%감소한 30만1천톤, 수입은 28%감소한 21만3천톤, 환적은 16%감소한 50만5천톤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지난해 11월부터 감소하던 수출입금액과 물동량은 올 연초를 기점으로 상승, 올 6월 수출입금액은 153억달러로 경기침체 직전인 지난해 10월 160억달러와 비슷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6월 물동량 역시 18만2천톤을 기록, 지난해 10월 물동량인 20만 2천톤과 대비 90%수준을 보이고 있어 올들어 수출입금액과 물동량 모두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
그 중 수입금액은 1월 56억달러, 3월 63억달러, 6월 76억달러을 기록했으며 수입물동량 역시 1월 2만7천톤, 3월 3만6천톤, 6월 4만2천톤으로 수입금액과 수입물동량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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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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