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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재선 출마쪽으로 '가닥'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재선 출마쪽으로 '가닥'
  • 日刊 NTN
  • 승인 2014.01.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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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임채룡 전 부회장 등과 예측불허의 맞대결 재현될 듯

내년 6월 한국세무사회 회장 출마설이 나돌던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이 결국 '서울회장 재선'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서초동 모처에서 25개 서울지역회장들 중 16개 지역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지역세무사회장 신년인사회에서 일부 지역회장이 “역대 서울회장들 대부분이 4년을 역임해온 만큼 지난 2년 동안 열정적으로 서울세무사회를 이끌어온 김상철 회장이 다시 한번 서울회장을 맡아주길 바란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상철 회장은  “지역 회원님들을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를 고민중에 있으며,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 결코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회장 재선도전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는 것.

아울러 황선의 종로지역 회장은 “그동안 서울회장 출마에 뜻을 두고 나름대로 활동을 벌여왔으나 나보다 경륜이 많고 덕망이 높은 김상철 서울회장이 재선에 나선다면 본인의 뜻을 접고 런닝메이트로 김 회장의 재선을 돕겠다”고 밝혀 지역회장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결국 김 회장은 이날 모임의 분위기를 ‘회원들의 뜻’으로 여기고, 지역회장들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서울세무사회장 선거는 올해 6월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2년 전 서울회장 선거에서는 김상철 현 회장이 880표, 채수인 후보 865표, 임채룡 후보가 843표를 얻는 초박빙의 승부였으며 올해의 경우 임채룡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져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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