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방청 희망 근무자 접수 마감…이르면 내주 초 단행
국세청은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방청 및 일선세무서 사무관급을 대상으로 본청 근무 희망 공모에 들어간데 이어 7일 오전 12시까지 서울국세청 등 6개 지방청 근무 희망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방청 근무 희망자 자격은 ▲현 보직 1년6개월 이상 재직한 자 ▲국세경력 5년 이상인 자 ▲조사요원 자격 취득자 ▲징계 처분 없는 자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본․지방청 근무 희망자에 대한 접수가 7일 마무리 될 경우 이르면 내주 중으로 사무관 전보인사가 단행될 가능성도 있지만 오는 14일 실시되는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와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훈련' 등으로 인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 말 사무관으로 승진한 102명 중 현재 52명만이 임명장을 받았는데 이번 사무관 전보인사에서는 나머지 50명이 사무관 직무대리 꼬리표를 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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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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