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박람회 개최, 지원대책 논의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12일 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자전거 유관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자전거협회와 관세청 및 서울세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가주요 전략과제로 선정된 자전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12월 열리는 ‘2010 서울바이크 쇼’를 앞두고 해외에서 반입되는 물품의 신속한 통관지원이 필요하다는 업계 건의가 있어 행사기간 중 세관직원을 배치하는 방안 등이 검토됐다.
설영특허를 받은 경우 세금을 내지않고 박람회 전시용품을 반입 전시하며, 전시 기간 중 구매자가 있는 경우 세금을 납부하면 현장에서 통관이 가능하다.
전시품목으로는 세계적인 유명브랜드 산악용자전거인 MTB를 비롯, 도로용사이클, 일반자전거와 전기자전거는 물론 자전거 의류, 헬멧, 보호장구, 자전거용품 및 부품 등의 관련 상품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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