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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환급금 157억원이 주인에게로 돌아갔다.

관세청이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금년 10월까지 관세환급금 약 157억원을 2030개 업체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4월부터 관세환급을 신청하지 않은 1만 6000여개에 달하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당수 기업의 수출지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의 미환급업체 환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513개 업체가 21억원을 환급해 가는 것을 시작으로 금년 10월 말까지 누적 환급업체수가 2030개 업체, 약 157억원을 환급해 갔다.

관세청은 이번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앞으로 주기적으로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수출업체가 관세를 환급받아야 할 업체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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