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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국세청의 대국민 이미지 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지방청 및 각세무서 봉사단별로 총 601회, 참여인원 3,412명에 이르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인원은 대구청 현원의 191%에 해당하는 것으로, 비공식적이나 개인적으로 하는 봉사활동까지 감안하면 봉사활동 참여인원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활동유형별로는 복지시설 방문이 39%로 가장 많았고, 급식봉사가 28%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물품지원(19%), 환경정화(6%), 기타(8%)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청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청은 세정기관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청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날 공 청장을 비롯한 간부와 직원들은 신애보육원, 안나노인요양원,요셉의 집, 대구안식원, 제일평화의 집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급식봉사,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성금도 전달했다.

아울러,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13개 세무서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관서별로 다양한 위문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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