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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동대구 복합쇼핑몰 ‘첫 삽’
신세계, 동대구 복합쇼핑몰 ‘첫 삽’
  • 日刊 NTN
  • 승인 2014.02.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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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완공…테마파크 등 지역 랜드마크 조성

신세계그룹이 대구ㆍ경북지역 초대형 도심 복합쇼핑몰 기공식을 가졌다.

24일 신세계백화점측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기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는 KTX 동대구역과 대구도시철도, 고속버스ㆍ시외버스ㆍ지하철 등이 한 곳에서 연결되는 국내 최초의 민자 교통복합시설이다.

신세계측은 패션ㆍ엔터테인먼트ㆍ패밀리테마파크 등 유통 문화시설을 결합해 대구ㆍ경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

먼저 최상층에는 테마파크가 9917㎡(약 3000평) 이상 규모로 개발된다. 신세계는 지난해 7월 부산 센텀시티점에 3966㎡(1200평) 규모 ‘주라지(ZOORAJI)’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테마파크를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부지 면적 3만6360㎡(약 1만1000평)에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건설되는 복합환승센터의 장소적 이점을 살려, 패션ㆍ아동ㆍ스포츠ㆍ식품ㆍ생활 등 모든 장르에서 지역 최대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통해 신세계와 대구시는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 등은 지난해 대구 백화점업계 시장 규모가 1조6000억원으로 부산(2조6000억원)의 60% 수준에 그쳤지만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는 2017년에는 백화점시장 규모가 2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신세계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대한 8000억원대 투자를 통해 2016년 완공 후 직접고용인원 6000여명, 간접고용효과는 1만800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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