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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리분 31만건, 연말까지 정리 다 하겠다”
“미정리분 31만건, 연말까지 정리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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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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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감사원 보고서 지적에 적극 해명
“국민연금 인적사항 오류에 대한 미정리분은 연말까지 최대한 정리하겠다”

국민연금공단은 20일 감사원이 국민연금공단 기관운영감사 보고서를 통해 밝힌 국민연금 인적사항 오류에 대한 미정리분을 이같이 정리하겠다면서 “12월 이후 미정리 건에 대해서는 별도로 D/B관리를 해 향후 자격변동이 있을 경우 전산 자동표출하고, 최종적으로 급여청구 시 창구확인을 병행함으로써 가입이력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개선대책을 밝혔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보고서에서 국민연금 가입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이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30만9천825건에 징수보험료도 690억원에 달하며, 이 중 99%는 국민연금 초기인 1988~2001년 가입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은 “현재는 가입신고시 행안부 주민전산자료와 대조해 불일치하는 경우 즉시 확인 정정 처리하고 있다”면서도 “2001년 이전에는 행안부 주민등록자료가 입수되지 않아 불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금공단은 특히 “지난 1988년 제도도입 이후 연인원 3천만명에 대해 7천800만 건의 가입이력을 관리하면서 최근까지 180만건을 확인 정리했다”면서 “이번 미정리 31만 건에 대해서도 지난 6~10월 중 집중정리를 통해 25만 건(80%)을 확인 정리했고 이 건도 올 연말까지는 대부분 정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주민번호와 국내 거소번호의 연관성 확인이 어려운 재외국민 48명에 대해서도 지난 5월 중 전수 확인해 과오납금 등으로 반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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