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유인나-한채영-류수영-효린-조정석 등 "날 보러와요"
오는 3월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지역내 상당수 세무관서에서는 인기연예인들을 1일 명예봉사실장으로 내세워 납세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있다.올해 서대문세무서의 경우 최근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배우 류수영씨가 명예봉사실장으로 나서고, 남대문세무서는 인기 그룹 씨스타의 효린, 마포세무서는 탤런트 유인나, 강남세무서에서는 영화배우 한채영씨를 내세웠다.또 강동세무서는 영화배우 김하늘, 동작세무서는 개그맨 김효진씨가 세정홍보에 나서며, 동대문세무서의 경우 탤런트 원기준, 잠실서는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성동세무서에는 가수 손담비가 참석할 예정이다.강남구 통합 세무서(서초·역삼·삼성)에는 배우이자 모델 최여진이 9시30분부터 진행되는 서초세무서 행사에 참석하고, 반포세무서에는 미녀배우 최정원이 참석, 봉사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파세무서는 배우 조정석씨, 용산세무서는 탤런트 박해진씨가 1인 명예봉사실장으로 참여한다. 또 영등포세무서는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할로 맹활약한 배우 김성균을 위촉했다.이 밖에도, 동작세무서는 개그우먼 김효진, 송파세무서는 배우 조진웅, 동대문세무서는 배우 원기준, 구로세무서는 가수 양혜승, 종로세무서는 개그우먼 신봉선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의 일선 세무관서는 매년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관내에 거주하는 연예인을 1일 명예봉사실장으로 위촉함으로써, 세정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으나, 친근하면서도 성실한 이미지를 지닌 연예인 선정하느라 매번 애를 먹고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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