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남대문서는 최근 이운창 서장을 비롯한 각 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서울역 앞 광장에서 수 백명에 달하는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밥퍼'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남대문서 직원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노숙자 300여명에게 점심식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종일관 밝은 웃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뿐만 아니라 이 서장은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끝낸 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격려금을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전달하고, "'사랑의 밥퍼' 행사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 서장을 비롯해 이판식 부가소득세과장과 전순복 업무지원팀장, 박봉열 부가가치세과 조사관 등 8명이 참석했다.
한편 남대문서는 지난 9월 즐겁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미인대칭비비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미인대칭비비불은 ▲미소는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인사는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 ▲대화는 서로의 이해를 높여 줍니다 ▲칭찬은 서로 용기를 심어 줍니다 ▲비난하기 보다는 이해를 ▲비판하기 보다는 협조를 ▲불평하기 보다는 칭찬을 등 의미를 담은 문장의 앞글자만 따로 떼어 만든 구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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