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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표 대구국세청장은 5일 작년 한 해 동안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 등 주요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현안업무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북대구세무서와 남대구세무서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공 청장은 1. 1일부터 시행된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e세로' 이용방법 상담 등을 위해 신정 연휴 기간에 휴일도 없이 출근하여 비상근무를 수행한 부가세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공청장은 현안 업무인 ’09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와 관련하여 ’09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내용에 대한 치밀한 검증으로 불성실 신고 요소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는 등 성실신고 안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청장은 또 ’09년 귀속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와 관련한 대구청의 성실신고를 위한 전략적 추진사항인 실제 수입과 사업장 기본사항을 축소 또는 누락할 우려가 있는 개별관리대상자, 의료업․학원업 등 업종별 불성실 혐의자, 원룸 등 고액 주택임대업자에 대한 신고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가가치세 신고 및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와 관련한 납세자들의 신고편의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공용표 청장의 깜짝 방문을 받은 북대구세무서와 남대구세무서 직원들은 청장의 세심한 관심에 크게 감격하며 "파이팅!" 과 함께 금년도에도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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