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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납세자 지향 세정의 일환으로 국민 누구나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은 13일 국세청 웹 사이트 중 이용자가 많은 홈택스를 중심으로 'My NTS' 1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y NTS'란 국세청이 운영하는 각각의 웹 사이트에 산재된 세금정보를 납세자 중심으로 한 곳에서 보여주고, 신고에서 상담까지 해결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납세서비스다.

국세청에 따르면 그동안 납세자는 자기의 세금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의 여러 웹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하나의 웹 사이트에서도 여러 메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따라서 국세청은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세청 웹 사이트 중 이용자가 많은 홈택스를 중심으로 'My NTS' 1단계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

국세청 관계자는 "'My NTS'의 1단계 서비스에서는 납세자의 의견을 반영한 세금정보 25종을 납세자 유형에 맞게 제공하며 홈택스(www.hometax.go.kr)에 로그인하여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25종의 세금정보는 납세자 유형(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비사업자)에 따라 세금신고내역과 민원처리 상황뿐만 아니라 세법개정사항과 시기에 맞는 공지사항, 신고안내 등 필요한 정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납세자의 기호대로 세금정보를 표시하거나 감출 수 있고, 표시되는 위치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세청은 앞으로 'My NTS'는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연말정산간소화 등 8개 국세 관련 웹사이트의 세금정보를 추가로 제공하여 한 곳에서 세금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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