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내 나무 표찰 달기 운동 펼쳐..나무상식 알려주기도
청주세무서(서장 오정균)가 최근 세무관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세정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이는 청주서가 지난해부터 청사를 개방,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 제공하면서 민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청주서는 6500여평에 이르는 넓은 공간에 각종 꽃나무와 유실수는 물론 잘 가꾸어진 잔디광장이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주서는 이런 가운데 나무들을 더욱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산림환경연구소의 자문을 거쳐 200여 그루의 나무에 나무이름, 개화시기, 용도 등을 표시한 표찰을 달았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나무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고 있다.
청주서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세정을 실천하기 위해 청사내 각종 나무들에 표찰을 달았다”며 “주민들이 나무이름과 나무의 특성을 알 수 있고,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매우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동수원서, 신청사 준공식 <사진 있음>
동수원세무서(서장 박 권)는 13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소재 동수원세무서 신축청사에서 정태언 중부지방국세청장, 심재덕 국회의원 및 주요기관장과 모범납세자 등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준공식을 개최했다.동수원서는 지난 90년 4월 11일 개청 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서 임차청사를 사용해오면서 사무실이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없는 등 편의시설이 부족했었다.동수원서 신축청사는 1월 28일 기공식을 갖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99-1번지에 대지 2903평, 건물 연면적 1544평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삼척세무서 신청사 준공식<사진 있음>
전군표 국세청 차장 참석,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 당부” 정태언 중부청장은 불참, 김재천 조사1국장 참석해 축하
삼척세무서(서장 이종기)가 12일 삼척시 교동 735번지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삼척 출신인 전군표 국세청 차장을 비롯해, 김종근 삼척시장권한대행, 김진동 동해시장, 지역납세자 대표 등 200여명 참석했다.전군표 국세청 차장은 이날 준공식 치사를 통해 “삼척세무서가 새로운 청사를 준공해 지역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보다 좋은 근무환경 속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관광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삼척, 동해, 태백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원활한 세정지원과 수준 높은 국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삼척세무서 신청사에는 삼척시민들이 명물로 아끼고 있는 100여년된 목백일홍 나무도 후생관옆 쉼터에 아담하게 이전 식수됐으며, 담장이 없는 개방형 조경으로 삼척시민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제공하게 됐다.한편, 정태언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개인적인 일로 준공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재천 중부청 조사1국장이 정 청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중부청 축구 동호회, ‘중부청장배’ 축구대회서 우승
준우승 강원도 영서연합, 공동 3위 이천·인천서
중부지방국세청 축구 동호회가 ‘중부지방국세청장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부청 축구 동호회팀은 지난 8일 수원시 월드컵경기장 보조 운동장에서 국세청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중부청장배 축구대회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 끝에 최종 우승했다.
준우승은 중부청 축구 동호회에 아깝게 패한 강원도 영서연합이, 공동 3위는 이천세무서(서장 노차근)·인천세무서(서장 은종민)가 각각 차지했다.
중부청 관계자는 “중부청 산하 26개 세무서 축구 동호인이 참여한 대규모 축구대회가 축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고 말했다.
영덕세무서 신청사 준공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 기대
영덕세무서(서장 임경구)는 8일 오전 10시 30분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 61-1번지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철근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김광원 국회의원,김종구 영덕경찰서장,김상조 교육장 등 70여명의 내빈과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영덕서 신청사는 대지 3154평, 건물 543평(연면적)에 지하 1층,지상 2층의 현대식 건물로서 2005년 4월 기공식을 가진 이래 1년 2개월만에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신청사는 현대적 미관을 최대한 살린 환경친화적인 공공청사로서 장애자 편의시설과 충분한 주차공간,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 조성 등으로 앞으로 양질의 납세서비스가 기대된다.
홍청장은 기념식 치사에서 "한층 나은 근무환경 속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납세자에게 더욱 더 봉사하는 국세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세관, 웃음이 넘치는 직장 만들기 교육 실시<사진있음>
“웃으면서 즐겁게 일하겠습니다.”
부산세관은 9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 회의실에서 웃음강좌 및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세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위해 실시됐으며 한국 웃음건강협회 권순해 대표강사가 맡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권순해 강사는 웃음으로 성공하는 전략 및 웃음이 2% 부족할 때, 웃음의 기술을 주제로 강의했다. 부산세관 직원들도 이번 강의가 즐겁게 웃으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관세청, 2006 BSC 공공부문 대상
성윤갑 청장 각별한 관심...관세공무원 1219명 참여시켜
웨슬리쿼스트 주관, 조직 전략 측정·관리 '성과'
관세청이 웨슬리퀘스트가 주관한 ‘2006 대한민국 BSC 대상’에서 공공부문 BSC 대상을 수상했다.
BSC란 균형성과기록표(Balanced Score Card)로, 조직의 사명과 전략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측정지표로 바꾸어주는 새로운 전략관리·성과평가 시스템이다.
관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BSC 대상 수상은 성윤갑 청장, 박진헌 차장 및 전 직원들이 참여해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이번 BSC개발을 위해 총 30회의 워크숍에 연인원 1219명이 참여했다. 이는 전 조직원의 30%에 이르는 숫자.
관세청 성윤갑 청장은 이번 결과는 직원들의 노고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3일 한국경제신문사 강당에서 이뤄진다.
웨슬리퀘스트는 하버드 대학교의 캐플란 교수와 노튼 박사가 설립한 전문 경영컨설팅 그룹인 Balanced Scorecard Collaborative의 한국가맹사로, 한국의 조직들이 전략실행력이 극대화된 전략집중형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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