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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대표
김성일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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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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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단계서부터 은퇴단계까지
고객의 재정적 집사역할에 전념”
1:1 원 스톱서비스 병의원만 800여개 종합관리
10년 경영노하우 수익은 최대화 손실은 최소화
“극소수 고소득전문가 탈세, 전체 매도 안타까워”
“모든 경영인의 공통점은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수익은 최대화하고 손실은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일 것입니다.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은 이 같은 고객의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평생 함께한다는 각오로 재정적 집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
알찬 세무법인, 병의원 전문 세무법인으로 잘 알려진 택스홈앤 아웃의 김성일 대표는 세무법인차별화에 대한 노하우를 묻자 세무사의 직무는 재정적 집사로서 고객이 마음 놓고 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성실히 모시는 것이 노하우라고 일러준다.
병의원만 800여개를 수임관리하고 있는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은 단순한 장부기장이나 세금신고업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산제세, 병의원 경영컨설팅, 금융 및 부동산에 관한 최고의 투자전문가들이 고객의 경영 및 재무상태를 1:1개별상담을 통해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최근 과세당국이나 일부 언론기관에서 극소수의 병의원 탈세사건을 놓고 마치 전체 병의원이 탈세온상인 것처럼 매도하는 있는 것이 안타깝다는 김 대표를 만나 그동안 병의원들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 및 올 한해 차별화된 컨설팅 트레이딩을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들어봤다.

-택스홈앤아웃은 병의원 전문세무법인입니다.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 다가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국세청은 새해 첫 전국관서장 회의(1월5일)를 열고 6개 지방청 조사국에 ‘숨은 세원 찾기 전담팀’을 설치하고 현장정보 수집 및 정밀분석을 통해 음성세원 양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집중 점검대상에는 의료업 등 전문직 고소득자영업자들로 분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습니다.”
김성일 대표는 이에 대비, 병의원 등 자영업자들이 알면서도 자칫 놓칠 수 있는 경비지출 내역에 대해 꼼꼼하게 챙기도록 지도해 주고 있다.
1차로 택스홈앤아웃이 자체개발한 ‘월별손익계산서’를 통해 수입금액과 필요경비를 검토하고 2차적으로 매월소득과 가사지출내역을 철저히 분석한다. 특히 개인자산의 증감상황까지 매월 체크해 자금의 흐름을 투명하게 밝히고 있다. 예를 들어 여행 및 골프, 접대비, 백화점 쇼핑경비, 자녀유학, 과외비 등 모든 학비에 이르기 까지 투명하게 함으로서 고객이 세무조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완전 해소해 주고 있다. “투명 윤리경영 성실신고가 최고의 절세임”을 고객에게 홍보하고 있다.

-병의원 리스크관리에 도움이 되고 ‘성실신고만이 절세’라는 캠페인 성 책의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칭 ‘병의원경영의 그 시작과 끝’이라는 책을 저희법인 소속 세무사가 모두 참여하여 집필 중에 있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해 묻자 김 대표는 “자세한 내용은 비밀”이라며 목차별 주제만을 말해준다.
목차는 ▲병의원 개원준비 단계▲개원단계▲개원마무리 단계▲은퇴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책은 개원단계에서의 입지선정의 중요성, 부동산 취득 또는 임대에 따른 장단점 비교분석, 자동화 기계장치의 구입 또는 리스여부, 직원채용, 교육, 인테리어 등을 다루고 있다. 개원단계서는, 회계,세무, 자금, 인사, 노무문제와 의약품, 의료소모품 구입, 재테크, 자녀교육, 유학 등을, 개원마무리 단계서는 영업권평가, 사업장 양도, 자산관리, 관광여행 등을 다루고 있다. 끝으로 은퇴단계서는 연금, 자산관리, 제2,제3의 인생설계 등이 담긴다.
김 대표는 병의원경영에 이처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고소득 전문자영업자들의 자금출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성실한 신고만이 최고의 절세라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앞섰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택스홈앤아웃은 양도, 상속증여 등 재산제세에 대한 전문 세무팀이 주축이 되어 업역확대에 크게 기여합니다.
“저희 법인 연구팀 중 재산제세 전문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조세불복 등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중요하지만 이 경우는 절세방법에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양도는 2~3년, 증여는 3~5년, 상속은 5~7년 이상의 장기 자산관리 계획이 있어야 합리적인 절세대책이 이뤄지게 되지요.”
김 대표는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삼성생명, AIA 등의 협력사 및 고문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1:1 집사(Concierge)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세무법인협회 회장을 맡고 계십니다. 아직 협회활성화가 되지 않아 법인발전에 기여도가 저조합니다.
“1월 말 기준 한국세무사회에 등록된 세무법인은 215개, 세무사는 1385명으로 나타나 있지만 규합과 공조체계가 정립되지 않아 세무법인협회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있습니다. 회장으로서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빠른 시일 내 총회를 소집하여 좋은 의견을 개진해 회원세무법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협회를 이끌어 볼 생각입니다”
김 대표는 “세무법인 활성화가 되지 않으면 매년 600여명 이상 배출되는 신규세무사의 진로가 막히게 된다.”고 걱정한다.
따라서 세무법인이 이들 신규세무사 50% 이상을 흡수하지 못하면 5년내 기장시장은 더 이상 경쟁시장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개인 법인 모두 공멸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지적, 정부와 한국세무사회가 공동으로 세무법인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원방안으로, 일선세무서의 체납처분 업무 및 잡다한 민원사무 업무대행,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신고검증제 등을 세무법인에 위임하게 되면 국세청은 잉여인력을 세원관리, 정보수집, 조사업무에 집중하게 되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 했다.
-경제불황이 심각한 지난해에도 업역신장과 더불어 흑자경영을 이끌었습니다. 비결은?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고, 다만 인재를 중시하고 선택한 인재에 대해 능력이 배가 될 수 있도록 팀워크를 만들어 주는 등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인 투자를 하다보니 좋은 결실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의 강점은 기장, 조정, 불복, 재산제세 신고 등 기본업무에다 컨설팅, 자산관리, PR 등의 업무를 확대해 대형화에 주력한다는 김 대표는 “무엇보다 세무법인의 구성원은 세무사이기 때문에 세무사가 열심히 뛰어 기본 월급 외 흡족한 인센티브를 받았다면 그것이 바로 흑자경영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한다.
-택스홈앤아웃은 알게 모르게 사회봉사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와 후원회 감사로 일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택스홈앤아웃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국내 불우이웃은 물론 지구촌의 어려운 나라를 돕는 일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 대표는 6만 달러를 투자하여 세운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 초등학교 ‘Nung ri yang primary school' 준공 및 기증식을 지난달 24일 현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강수연 참사관, 싸이세타로 교육청 청장비서 총리실 손폰 총리비서, 싸이세타포 팽만사이 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현지 비엔티안 TV 및 비엔타인 타임스 등 3개 언론매체에서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손길’이라는 제목으로 크게 보도해줘 작은 정성이 국위를 크게 선양했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갖는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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