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1:05 (일)
골프장 감찰팀 ‘봉변’ 달라진 세태 실감
골프장 감찰팀 ‘봉변’ 달라진 세태 실감
  • 33
  • 승인 2010.04.08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선거·천안함 사태 관련 공직기강 감찰 대폭 강화

“전시적 감찰활동 이제 시대에 맞게 바꿔야” 반응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반적인 공직기강 확립이 강조되는데다 천안함 침몰사고까지 겹쳐 요즘 관가에는 차가운 분위기가 깔려 있는데 사정기관의 공직기강 감찰까지 크게 강화돼 말 그대로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따라서 요즘 세무관서에서도 ‘공직자로서의...’에 해당하는 기본이 다시 강조되고 있는데 근태를 비롯해 업무점검과 비위소지 등에 대한 감사·감찰활동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국세청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감찰활동도 강화되고 있지만 관련부처의 사정활동도 적극적이어서 일선 관리자들이 각별히 조직관리에 신경을 쓰며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기가 시기인 만큼 수도권 지역의 주요 골프장 등에는 예외없이 자체 또는 사정기관 감찰팀이 ‘맹활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골프장을 찾는 국세공무원이 있겠느냐”며 “전시적 요소가 있다면 이제 시대에 맞게 감찰도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반응이다.

한편 골프장 감찰의 경우 예전과는 세태가 달라져 클럽하우스에서 ‘장시간 서성대는’ 감찰요원들이 봉변에 가까운 눈치를 받는 등 난감한 상황도 발생한다는 전언이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