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25 (토)
정범식 “세월호 직간접 피해납세자 적극 돕자”
정범식 “세월호 직간접 피해납세자 적극 돕자”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4.05.15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중부국세청과 종합소득세 간담회 개최
황용희 세원분석국장 “신고납부연장 징수유예 등 활용”당부

 임원들 간담회 마치고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3일 수원 중부청 인근에서 황용희 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과 이기열 개인신고분석과장, 김봉범 소득재산계장, 이재관 조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용희 세원분석국장은 “관내 안산시와 인천광역시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으로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있다”며 “직간접적인 피해 납세자 지원대책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신청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피해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무대리인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황 국장은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에 있어서는 납세자가 공감 할 수 있는 맞춤형 신고안내와 편의제공을 하고 있으며 납세자들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의 성실신고로 인하여 실질적 세수 증대가 이루어 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범식 회장은 이날 세무대리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중부지방국세청에 건의했다. 건의 내용을 보면 ▷ 납세정보조회를 위한 수임동의와 관련하여 납세자들이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수임동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하고, 특히 매년 수임동의를 해야 하는 것은 납세자의 협력부담이 지나치다고 할 수 있으므로 대책이 필요하다.
 
▷ 사후검증 시 제출서류가 너무 과다하여 납세자 및 세무대리인이 불편과 고충을 겪고 있다. 좀 더 신중한 사전분석과 사후검증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융통성을 발휘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 성실신고확인 수임보고가 4월 말일까지로 되어 있는데 이를 2월말일로 앞당겨 달라는 것 등이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과 간담회 후 정범식 회장은 확대임원회의구성원 임원과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에는 박홍배, 최훈 부회장, 김병옥 총무이사, 전진관 연수이사, 송재원 연구이사, 김성주 업무이사, 변종화 국제이사, 김주택 정화위원장, 황영순 이사, 김동옥 이사, 최봉순 화성지역회장, 민기홍 안양지역회장, 변판석 안산지역회장, 이순배 파주지역회장, 장창민 동고양지역회 간사가 참석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