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개발·선거·중소기업·관광 등 골라보는 재미 ‘쏠쏠’
울산세무서(서장 이동태)가 지난 14일부터 세무서 1층 중앙현관과 느티나무 쉼터를 개방했다. 울산세무서는 신청기관에 홍보부스를 제공하고, 운영은 각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맡는다.
울산지역 관공서와 공공단체들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울산세무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내용에 대해 홍보하고 개방·공유·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을 열었다.
▲울산시 선거관리 위원회 ▲울산시 여성인력개발센터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 ▲중소기업중앙회 울산지부 ▲울산관광협회 등 다수기관이 참여했으며, 내방 민원인 역시 신고를 위해 대기하던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울산서는 울산과학대학교 및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세무서 소개 ▲종합소득세 신고 ▲e-세로전자세금계산서 교육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제공함으로써 직장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줬다.
울산세무서는 홍보부스에 자유게시판을 설치하여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아 감사하다’, ‘신고창구 증설을 바란다’ 등 민원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동태 서장은 “이번 홍보장 개장으로 정부 3.0 실현을 위한 울산 내 각 기관간의 소통과 협력이 활성화되고, 납세자들에게는 다양한 정보의 제공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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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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